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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22

수비드 돼지고기 수육,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았다 수비드 돼지고기 수육,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았다 수비드란? “밀폐시킨 음식물을 일정한 물의 온도를 유지시켜 조리하는 방식으로 음식의 맛과 향이 보존되고 식감이 부드럽게 하는 요리법”으로 이 조리법으로 삶는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수비드 기계를 구입해서 고기를 삶아 보려고 수비드 기계를 구입하려고 한 적이 있다. 수비드 기계와 진공기 포함해서 7만원정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구입을 신청하였으나 매매가 완료돼서 구입을 못하였다, 그 후 과연 수비드 기계가 필요할까? 한번 만들고 나면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비드로 만든 음식을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돼지고기를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수비드처럼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간.. 2022. 5. 17.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물 없이 계란 삶기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물 없이 계란 삶기 계란을 삶는 방법들은 참 많다. 보통은 물에 식초나 소금을 넣고 삶은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으로 알고 있는데, 며칠 전에 유연히 알게 된 시간을 조절할 필요도 없이 계란 완숙을 참 쉽고도 간단한 방법이 있어서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삶는 방법도 기록도 해놓지만 물에 삶은 달걀과 물없이 전기밥솥에 삶은 완숙의 차이점도 궁금하여 두 개의 맛의 차이점을 정리해 보았다. 물과 전기밥솥으로 삶은 계란은 물에 잘 식히면 껍질 까지는 것에는 차이가 없는 듯하다. 하지만 계란의 식감에서 차이가 난다. 물로 삶은 계란은 만졌을 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느낌이지만 전기밥솥으로 삶은 계란의 느낌은 탱탱하다.(구운 계란과 비슷하게 젤리 같은 탱탱함이 느껴졌다.) ① 첫 번째로 전기밥솥을 이용하여 계란을 삶아 보았다. 내가 가.. 2022. 5. 14.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가끔 돼지수육을 만들어 먹는다. 예전에 한번 실험 삼아서 야채만으로 수육을 만들어 먹는 레시피를 올리긴 했었는데, 그때 수육을 만들기 위해 들어갔던 야채를 다 버리는 게 아까웠다. 그래서 요즘에는 물에 삶는 수육을 선호한다. 보통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 때 집된장만 넣고 삶지만 오늘은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서 만들어 보았다. 설탕과 간장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조리시 설탕은 단맛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그중에서 재료의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돼지수육을 만들 때 설탕을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삶을 때 종이컵 1/3정도를 넣어주었다. 먼저 설탕을 넣은 이유는 설탕의 입자가 커서 다른 조미료가 먼저 들어가면 설탕이 제 역할을 못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설탕을 넣어주.. 2022. 5. 11.
굴소스를 이용한 돼지 제육볶음 굴소스를 이용한 돼지 제육볶음 몇일전에 짜짜로니로 간짜장을 만들어 먹을 때 굴소스를 이용해서 돼지고기에 간을 하였는데, 그때 간을 보았던 돼지고기가 너무 맛있었다. 그래서 그 때 굴소스를 이용해서 간을 한 돼지고기 제육볶음의 만드는 방법을 기억하고자 만드는 과정을 기록해 두고자 한다. 돼지 제육볶음에 들어가는 양념과 만드는 과정. ⦁ 제육볶음에 들어가는 양념은? 제목에서처럼 돼지고기에 굴소스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이라. 굴소스, 간장, 마늘, 양파, 설탕(설탕은 맛을 보고 결정)인데, 굴소스를 빼면 기본적인 양념들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 첨가하면 더욱 고소 할 것 같아서 해 볼려고 했는데 냄새에 취해 바로 먹어서 도전해 보지는 못했다. 매운맛을 내는 양념인 고춧가루를 뺀 이유는 잘못하면 고춧가루가 타는 경우가 많아서 만들때부터 생.. 2021. 12. 13.
쫄깃한 오뎅볶음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오뎅볶음 2가지 쫄깃한 오뎅볶음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오뎅볶음 2가지 1+1 행사에 혹해서 오뎅을 사 왔다. 사 오긴 했는데 어떻게 먹을지 난감하다. 오뎅으로 만드는 요리는 오뎅탕과 오뎅볶음 2가지뿐이데, 오뎅탕은 몇 번 해봤지만 모두 실패해서 도전할 엄두가 안 나서 오뎅볶음을 해 먹어 보았다. SNS를 검색하다 보니 눈에 띄는 레시피가 하나 있다. 그것은 오뎅을 졸깃하게 볶는 오뎅볶음이었다. 그래서 1+1이라 오뎅도 2개고 해서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오뎅볶음과 졸깃한 오뎅볶음 2가지 방식으로 모두 해 먹어 보았다. 2가지 방식이 가능하였던 건 조리 순서의 차이만 있을 뿐 재료가 같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조리의 순서만 바꾸었을 뿐인데 식감이나 맛에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똑같은 재료를 가지고 조리를 해도 다른 맛이 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며 역시 요리 똥 손임을..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