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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5

수비드 돼지고기 수육,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았다 수비드 돼지고기 수육, 전기밥솥으로 만들어 보았다 수비드란? “밀폐시킨 음식물을 일정한 물의 온도를 유지시켜 조리하는 방식으로 음식의 맛과 향이 보존되고 식감이 부드럽게 하는 요리법”으로 이 조리법으로 삶는 고기가 맛있다고 해서 수비드 기계를 구입해서 고기를 삶아 보려고 수비드 기계를 구입하려고 한 적이 있다. 수비드 기계와 진공기 포함해서 7만원정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구입을 신청하였으나 매매가 완료돼서 구입을 못하였다, 그 후 과연 수비드 기계가 필요할까? 한번 만들고 나면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구입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수비드로 만든 음식을 먹고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돼지고기를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수비드처럼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드는 과정이 생각보다 간.. 2022. 5. 17.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어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다 가끔 돼지수육을 만들어 먹는다. 예전에 한번 실험 삼아서 야채만으로 수육을 만들어 먹는 레시피를 올리긴 했었는데, 그때 수육을 만들기 위해 들어갔던 야채를 다 버리는 게 아까웠다. 그래서 요즘에는 물에 삶는 수육을 선호한다. 보통은 돼지고기 수육을 만들 때 집된장만 넣고 삶지만 오늘은 약간의 조미료를 첨가해서 만들어 보았다. 설탕과 간장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조리시 설탕은 단맛뿐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그중에서 재료의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도 한다는 것이다. 돼지수육을 만들 때 설탕을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삶을 때 종이컵 1/3정도를 넣어주었다. 먼저 설탕을 넣은 이유는 설탕의 입자가 커서 다른 조미료가 먼저 들어가면 설탕이 제 역할을 못한다. 그래서 처음부터 설탕을 넣어주.. 2022. 5. 11.
돼지수육,  쉽게 만든 육전, 먹을만 했을까? (feat. 계란말이) 돼지수육, 쉽게 만든 육전, 먹을만 했을까? (feat. 계란말이) 김장을 할 때 먹으려고 만든 돼지 수육, 그때 남은 수육으로 짜글이로 만들어서 먹었지만 아직도 남아 있어서 어떻게 먹을까?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 것이 며칠 전에 먹은 소고기 육전이 생각이 나서 육전으로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돼지 목살로 1Kg삿는데 3번에 걸쳐서 활용하게 될 줄이야....ㅠㅠ, 돼지고기 수육으로 육전을 만들어 보게 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수육으로 육전을 만드는 것이라 고기는 이미 익어있기에 간단히 만들었다. 수육으로 먹는게 약간 지겹기도 해서 만들었지만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만들었다. 기름에 튀건 것은 무엇을 하던 맛있다고 했던가? 먹어보니 수육의 맛은 거의 사라지고 육전의 맛이 비슷하게 난다. 소스에 들어간 케첩. 마요네즈의 달콤하고 약간의 신맛과 핫소스의 매운맛과.. 2020. 12. 8.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며칠 전에 김장을 하면서 남은 돼지고기 수육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이 난 것이 충청도 향토음식인 짜글이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돼지고기 수육을 이용한 짜글이 만들기에 도전해서 먹어보았다. 짜글이는 충청도 향토음식으로 돼지고기에 묵은지와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찌개로 국물이 적고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이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고 상추와 같은 쌈 채소에 싸 먹기도 하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이다. 내가 만드는 음식이 거의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요리 레시피로 만들기 보다는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요리명만 차용할 뿐이다. 이번에 도전해 먹은 돼지고기 짜글이도 재료가 돼지고기 대신 수육, 감자와 양파는 없으므로 패스, 묵은지 대신에 며칠 전에 담근 김장김치를 이용.. 2020. 12. 6.
돼지고기 수육 (보쌈) 야채만으로 삶아서 만들기 도전 돼지고기 수육 (보쌈) 야채만으로 삶아서 만들기 도전 오늘 내가 도전할 요리는 인터넷이나 유튜브 요리에서 돼지 삼겹살을 수육을 만들어서 보쌈으로 먹는 법이 종종 소개되길래 물 없이 수육 만들기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도전하기에 앞서 보쌈과 수육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사전적 의미의 수육은 삶아서 뼈를 추려 낸 소, 돼지 따위의 머리 고기를 보에 싸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썰어서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얇게 썰은 수육을 편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보쌈하면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를 삶아서 편육으로 해서 상추, 배추 등의 쌈 채소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고, 수육 하면 삶은 고기에 소스를 찍어먹는 소고기 또는 염소고기 등을 많이 떠올린다. 참고로 물 없이 수육 만들기지만 물과 향신료를 이용해서 돼지고기를 삶..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