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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10

닭똥집이 들어간 김치찜, 맛있었을까? 닭똥집이 들어간 김치찜, 맛있었을까? 김치찜에는 돼지고기가 진리다. 김치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돼지기름이 어울려서 누구나 아는 맛있는 음식이 김치찜이다. 마트에서 김치찜을 해먹을 생각으로 돼지고기를 사면서 푹 익은 김치찜도 맛있지만 식감을 자극할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이 닭근위(닭똥집)이었다. 닭똥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으로 알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이름에서도 유추가 되듯이 닭 부위중에서 똥집이기 때문에 선뜻 먹기 힘든 재료이다. 하지만 똥집의 식감을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졸깃하면서도 사각사각(맞는 표현인지?)한 식감이 나에겐 참 좋다. 환상의 궁합인 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푹익은 재료의 식감을 잡아줄 닭똥집을 넣어서 만들어서 먹어보면 누구나 아는 김치찜에 닭똥집의 식감을 첨가된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 2020. 12. 25.
한끼 식사 (시즈닝 돼지고기와 버섯 된장찌개) 한끼 식사 (시즈닝 돼지고기와 버섯 된장찌개)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자가용 시동을 걸었더니, 건전지가 방전된듯한 시동음이 걸린다. 다음날 자가용 수리를 하기위해 정비센터를 찾았더니, 건전지는 19년도에 교체한거라 성능에 이상은 없는데 건전지 플러그에 이물질이 많이 있어서 전기 전도율이 안좋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예전부터 들어와 있던 자동차 엔진 경보등도 함께 점검해 주었는데, 차동차 연료를 회수하는 장치들 중 한 장치의 연결 호수 끝부분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 고치는 김에 엔진오일도 같이 점검하여 에진오일⦁호수⦁건전지 플러그를 약20만원들여 교체하였다. 자동차를 고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마켓에서 오늘 먹거리를 준비할려고 들어갓더니 시즈닝한 돼지고기를 600g에 만원에 팔고 있길래 한 개를 구매하고, 예전에는 싫어 햇지만 근래 맛있게 먹는 버섯을 팔기에.. 2020. 12. 14.
돼지수육,  쉽게 만든 육전, 먹을만 했을까? (feat. 계란말이) 돼지수육, 쉽게 만든 육전, 먹을만 했을까? (feat. 계란말이) 김장을 할 때 먹으려고 만든 돼지 수육, 그때 남은 수육으로 짜글이로 만들어서 먹었지만 아직도 남아 있어서 어떻게 먹을까? 이것저것 고민을 하다가 생각난 것이 며칠 전에 먹은 소고기 육전이 생각이 나서 육전으로 만들어서 먹어보았다. 돼지 목살로 1Kg삿는데 3번에 걸쳐서 활용하게 될 줄이야....ㅠㅠ, 돼지고기 수육으로 육전을 만들어 보게 될 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수육으로 육전을 만드는 것이라 고기는 이미 익어있기에 간단히 만들었다. 수육으로 먹는게 약간 지겹기도 해서 만들었지만 사실 별 기대는 하지 않고 만들었다. 기름에 튀건 것은 무엇을 하던 맛있다고 했던가? 먹어보니 수육의 맛은 거의 사라지고 육전의 맛이 비슷하게 난다. 소스에 들어간 케첩. 마요네즈의 달콤하고 약간의 신맛과 핫소스의 매운맛과.. 2020. 12. 8.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며칠 전에 김장을 하면서 남은 돼지고기 수육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이 난 것이 충청도 향토음식인 짜글이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돼지고기 수육을 이용한 짜글이 만들기에 도전해서 먹어보았다. 짜글이는 충청도 향토음식으로 돼지고기에 묵은지와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찌개로 국물이 적고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이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고 상추와 같은 쌈 채소에 싸 먹기도 하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이다. 내가 만드는 음식이 거의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요리 레시피로 만들기 보다는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요리명만 차용할 뿐이다. 이번에 도전해 먹은 돼지고기 짜글이도 재료가 돼지고기 대신 수육, 감자와 양파는 없으므로 패스, 묵은지 대신에 며칠 전에 담근 김장김치를 이용.. 2020. 12. 6.
돼지고기 수육 (보쌈) 야채만으로 삶아서 만들기 도전 돼지고기 수육 (보쌈) 야채만으로 삶아서 만들기 도전 오늘 내가 도전할 요리는 인터넷이나 유튜브 요리에서 돼지 삼겹살을 수육을 만들어서 보쌈으로 먹는 법이 종종 소개되길래 물 없이 수육 만들기에 도전해 보려고 한다. 도전하기에 앞서 보쌈과 수육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다. 사전적 의미의 수육은 삶아서 뼈를 추려 낸 소, 돼지 따위의 머리 고기를 보에 싸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단단하게 만든 뒤 썰어서 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얇게 썰은 수육을 편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금은 보쌈하면 돼지고기의 삼겹살 부위를 삶아서 편육으로 해서 상추, 배추 등의 쌈 채소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고, 수육 하면 삶은 고기에 소스를 찍어먹는 소고기 또는 염소고기 등을 많이 떠올린다. 참고로 물 없이 수육 만들기지만 물과 향신료를 이용해서 돼지고기를 삶.. 202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