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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

한끼 식사 (시즈닝 돼지고기와 버섯 된장찌개)

by 요리 실험실 2020. 12. 14.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자가용 시동을 걸었더니, 건전지가 방전된듯한 시동음이 걸린다. 다음날 자가용 수리를 하기위해 정비센터를 찾았더니, 건전지는 19년도에 교체한거라 성능에 이상은 없는데 건전지 플러그에 이물질이 많이 있어서 전기 전도율이 안좋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예전부터 들어와 있던 자동차 엔진 경보등도 함께 점검해 주었는데, 차동차 연료를 회수하는 장치들 중 한 장치의 연결 호수 끝부분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 고치는 김에 엔진오일도 같이 점검하여 에진오일⦁호수⦁건전지 플러그를 약20만원들여 교체하였다.

자동차를 고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마켓에서 오늘 먹거리를 준비할려고 들어갓더니 시즈닝한 돼지고기를 600g에 만원에 팔고 있길래 한 개를 구매하고, 예전에는 싫어 햇지만 근래 맛있게 먹는 버섯을 팔기에 버섯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을 생각으로 버섯⦁호박⦁두부를 사가지고 왔다.

돼지고기와 된장찌개 재료들
시즈닝 돼지고기 만원, 버섯.호박.두부 대락 만원 미만, 기억이 안남..ㅠㅠ

첫단계 : 된장찌개와 돼지고기 구이

작업실에서 사용 가능한 요리기구는 에어프라이어, 하이라이트 2종류가 있는데, 두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면 전원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가지씩 요리를 해야 한다. 그래서 우선 된장찌개부터 만들기 시작하였다.

우선 물에 된장과 두부를 넣고 끓인다. 된장찌개를 끓일 때 마늘을 넣지 않는데, 이유는 마늘을 넣으면 된장맛을 잡는 효과가 있어서 된장찌개를 끓일때는 넣지 않고, 두부는 오래 끓일수록 부드러워진다고 해서 첨부터 같이 넣고 끓인다. 두부를 먹을 때 부드럽다는 느낌이 확실히 들긴 하다.

된장찌개 첫단추
된장 그리고 두부를 먼저 끓여 놓았다

그다음에는 시즈닝 돼지고기를 에어프라이어에 시즈닝 돼지고기를 구었다. 시즈닝한 고기라 특별한 양념할 필요 없이 바로 구웠는데. 우선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호일을 깔고 그 위에 치킨타월을 놓았다.

돼지고기의 기름이 종이호일에 스들지 않아서 치킨타월을 놓으면 타월이 기름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고기의 두께가 약 5mm정도 되어서 180도 온도에 15분 셋팅으로 굽기 시작하였다. 굽기 시작한뒤 8분뒤 치킨타월을 빼내고 돼지고기를 뒤집어서 다시 7분간 익히면 겉바촉촉 돼지고기 구이가 완성 되었다.

에어프라이어 위 돼지고기
에어프라이어에 굽기전 시즈닝 목살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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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익은 돼지고기
에어프라이어에 잘 구워진 목살 돼지고기

고기가 다 구워졌다면, 이젠 된장찌개에 썰어놓은 호박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마지막 재료인 버섯을 넣고 데치듯이 끓이면 완성된다. 밥솥에 있는 밥을 넓은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돼지고기를 썰어서 놓으면 오늘의 한끼 식사 버섯된장찌개와 시즈닝 돼지고기가 완성 되었다.

시즈닝한 돼지고기를 처음 사서 구워 먹어보았는데, 간이나 향이 잘배어 있어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 요즘 시중에 나오는 음식들은 간편하게 먹을수 있으면서도 맛도 잘내는 음식들이 많은듯하다. 솔로들을 위한 만찬이다.

완성 된장찌개
완성된 된장찌개
돼지고기와 된장찌개
밥 위에 돼지고기와 된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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