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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면

계란 김치 볶음밥, 내가 만들어먹는 (feat, 소태 김장김치)

by 요리 실험실 2021. 3. 22.

계란 김치볶음밥, 즐거운 주말 토요일 점심으로 해 먹을 생각이다. 왜냐하면 전에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 때 밥을 볶아서 만들었는데 그때 먹은 볶음밥이 또 먹고 싶어 졌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도 적어 놓긴 했는데 대충 적어 논거 같아서 이번엔 제대로 적어놓을 생각이다.

전에 한번 유튜브에서 본것처럼 밥에 계란을 풀어서 볶음밥을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실력 부족으로 볶음밥도 아니요 그렇다고 비빔밥도 아닌 이상한 볶⦁비밥이 완성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해 먹는 방법으로 만들어서 해볼까 한다.

재료는 계란, 김장김치, 간장, 새우액젓 등 냉장고에 있는 양념으로 만들 생각이다. 하지만 문제는 주재료인 김치에 있다. 김장김치가 맛있기는 하지만 김장을 할 때 배추를 너무 소금에 절여서 짜다. 이 짠맛을 어떻게 해결할까? 내 실력으로는 해결은 불가능하다. 그래도 만들어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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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만들어 보자

우선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프라이팬이 달궈지면 간 마늘과 소금을 넣고 마늘향이 날 때까지 볶았다. 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계란을 넣고 계란을 마구 저어서 반숙 스크램블이 되도록 만들었다.

덜 익은 계란을 후란이 팬 한쪽으로 밀어놓고, 밥 량과 비슷한 양의 김치를 잘게 썰어 볶기 시작했다. 김치가 익기 시작하면 김치의 색이 약간 투명한 느낌이 드는데, 그때 한쪽에 밀어 놓았던 계란과 김치를 썩어서 계란이 잘게 풀어지게끔 볶았다.

마늘볶기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자
계란과 김치 만남의 순간
마늘 품은 계란과 기름 품기전 김치
한가족 계란과 김치
계란과 볶은 김치의 만남

이렇게 섞어서 복은 계란과 김치를 먹어보니 계란과 볶은 김치의 맛은 잘 살아나서 맛있지만 소태 김장김치의 짠맛은 어쩔 수가 없다. 내가 좋아하는 액젓의 맛과 간장의 향은 포기를 했다. 이렇게 볶아진 계란과 김치 위에 밥을 올려서 골고루 섞은 후 맨 마지막에 참기름을 살포시 뿌려주면 완성.

계란김치 볶음밥 완성
계란김치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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