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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요리10

소 반골꼬리(사골), 곰탕 만들기 소 반골꼬리(사골), 곰탕 만들기 코로나 19로 식당을 이용하는 것이 불안 하기에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작업실에서 무엇을 먹을까? 요즘 고민이 많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곰탕을 끓여 놓으면 며칠은 먹을 수 있기에 곰탕을 만들기 위해서 간 마트에서는 사골과 꼬리반골을 팔고 있었는데 내가 구입한 것은 뼈만 있는 사골보다는 고기가 있는 반골을 선택하여 곰탕을 끓였다. 곰탕의 재료인 반골은 소의 엉덩이 뼈를 말하지만 반골은 꼬리와 함께 반골꼬리로 일괄 취급하여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반골은 선홍색을 띠고, 꼬리고기 주변 지방색이 하얀색인 것이 좋다고 한다. 국물 맛이 담백하여 곰탕으로 만들어 먹기에 좋다고 한다. 반골꼬리의 포장에 보면 1 찬물에 2~3시간 핏물을 뺀다. 2 꼬리반골의 3배정도의 물을 붓는다. 3 약불에 3~4시간 정.. 2021. 1. 2.
닭똥집이 들어간 김치찜, 맛있었을까? 닭똥집이 들어간 김치찜, 맛있었을까? 김치찜에는 돼지고기가 진리다. 김치의 시원하고 칼칼한 맛에 돼지기름이 어울려서 누구나 아는 맛있는 음식이 김치찜이다. 마트에서 김치찜을 해먹을 생각으로 돼지고기를 사면서 푹 익은 김치찜도 맛있지만 식감을 자극할 무엇인가 부족함을 느끼던 차에 눈에 들어온 것이 닭근위(닭똥집)이었다. 닭똥집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식으로 알고 있다. 이유는 재료의 이름에서도 유추가 되듯이 닭 부위중에서 똥집이기 때문에 선뜻 먹기 힘든 재료이다. 하지만 똥집의 식감을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졸깃하면서도 사각사각(맞는 표현인지?)한 식감이 나에겐 참 좋다. 환상의 궁합인 김치와 돼지고기 그리고 푹익은 재료의 식감을 잡아줄 닭똥집을 넣어서 만들어서 먹어보면 누구나 아는 김치찜에 닭똥집의 식감을 첨가된다면 더 맛있지 않을까 하.. 2020. 12. 25.
한끼 식사 (시즈닝 돼지고기와 버섯 된장찌개) 한끼 식사 (시즈닝 돼지고기와 버섯 된장찌개)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자가용 시동을 걸었더니, 건전지가 방전된듯한 시동음이 걸린다. 다음날 자가용 수리를 하기위해 정비센터를 찾았더니, 건전지는 19년도에 교체한거라 성능에 이상은 없는데 건전지 플러그에 이물질이 많이 있어서 전기 전도율이 안좋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예전부터 들어와 있던 자동차 엔진 경보등도 함께 점검해 주었는데, 차동차 연료를 회수하는 장치들 중 한 장치의 연결 호수 끝부분에 구멍이 났다고 한다. 고치는 김에 엔진오일도 같이 점검하여 에진오일⦁호수⦁건전지 플러그를 약20만원들여 교체하였다. 자동차를 고치고 돌아오는 길에 이마켓에서 오늘 먹거리를 준비할려고 들어갓더니 시즈닝한 돼지고기를 600g에 만원에 팔고 있길래 한 개를 구매하고, 예전에는 싫어 햇지만 근래 맛있게 먹는 버섯을 팔기에.. 2020. 12. 14.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돼지수육, 짜글이로 만들면? 며칠 전에 김장을 하면서 남은 돼지고기 수육을 어떻게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이 난 것이 충청도 향토음식인 짜글이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돼지고기 수육을 이용한 짜글이 만들기에 도전해서 먹어보았다. 짜글이는 충청도 향토음식으로 돼지고기에 묵은지와 감자와 양파 등의 채소를 넣어 자작하게 끓인 찌개로 국물이 적고 얼큰하면서 칼칼한 맛이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고 상추와 같은 쌈 채소에 싸 먹기도 하는 평범한 듯하면서도 독특한 음식이다. 내가 만드는 음식이 거의 비슷하지만 정상적인 요리 레시피로 만들기 보다는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요리명만 차용할 뿐이다. 이번에 도전해 먹은 돼지고기 짜글이도 재료가 돼지고기 대신 수육, 감자와 양파는 없으므로 패스, 묵은지 대신에 며칠 전에 담근 김장김치를 이용.. 2020. 12. 6.
된장찌개, 쉽게 만들어 먹자 (feat. 두부) 된장찌개, 쉽게 만들어 먹자 (feat. 두부) 된장찌개는 주재료가 무엇인가? 에 따라 차돌박이 된장찌개, 우렁된장찌개, 우거지 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등 수많은 된장찌개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또한 된장은 콩으로 만들기에 풍부한 단백질, 콩을 발효한 발효식품 그리고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가서 영양 만점의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흔히 먹는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은 쌀뜬물 또는 멸치와 다시마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된장과 두부를 넣는다. 한소끔 끓으면 애호박, 양파, 대파, 고추, 소고기 등을 추가하여 마무리한다. 만약에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좋아하면 된장을 풀 때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같이 넣고 끓이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일 것이다. Tip이라면 팁인데 진득한 깊은 감칠맛과 짠맛이 강한 집 된장은 찌개를 끓일 때 약불에서 오래 끓여야 맛이 있고, 공장에서 .. 2020. 11. 9.